안녕하세요. 신랑님

허니문 후기 올려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너무 자세히, 그리고 실제 도움이 될 정보들이 많아 앞으로 리꾸리꾸 리조트 가실 손님들은 필수로 읽어 보라고 권해드려야겠어요. ^^

피지애 고객님들이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감사드리구요.

조만간 올려주시겠다고 하신 사진도 너무 궁금하네요. ^^

내용도 이렇게 알차게 준비하셨는데 사진은 더 멋질것 같아요.

기대할게요...신랑님 ^^

그리고 말씀해주신건에 대해서 조금 덧붙이자면...

 (앞으로 가실 고객님들이 오해를 하실까봐 내용을 조금 보탭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

식사가 잘 맞지 않으셨다고 하셨는데. 메뉴나 개인차에 따라 좀 차이가 나는듯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오리지널 한국식 입맛이라 ^^ 리꾸리꾸리조트에서 아무리 훌륭한 식사가 나와도 저녁마다 컵라면을 먹었었어요. ^^

그에 비해 저희 남편은 제가 남긴 식사 까지 다 먹을 정도로 좋아했구요.

다녀오신 고객님들도 식사가 너무 좋았다는 분들도 많이 계시니 앞으로 출발하실 고객님들은 미리 너무 걱정하지 마시구요. ^^

신랑님 말씀처럼 컵라면, 햇반(라이스가 식사로는 나오지 않지만 준비되어 있는 날도 있습니다. 조금 담아 달라고 해서 객실에 가셔서 드셔도 되구요), 고추장 준비해 가시면 좋으실거예요.

컵라면은 원래 반입금지이지만 반입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스프 같은 전채요리에 특히 향신료가 많이 들어가니 참고하시고 스테이크 종류나, 점심때는 스테이크버거 같은 메뉴가 무난합니다.

또한 저녁식사는 4코스 요리로 나오는데 에피타이저, 전채, 메인, 디저트를 신랑, 신부님 각각 다르게 주문해서 다양하게 드셔보는게 좋습니다.

또한 신랑님이 짚어 주신것 처럼 체크아웃하실때 인보이스를 받게 되시면 꼭 확인하시고 사인하세요.

신랑님처럼 가끔 룸차지에 포함사항 요금이 결제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주 있는 일은 아니지만 리꾸리꾸리조트가 오픈된지 2년 정도 밖에 되지 않아서요.

다른 리조트 보다는 아직 시스템이 딱 정착되진 않았을 거예요.

그래서 가끔 직원들이 실수를 하기도 하는것 같습니다.

또한 피지 사람들이 우리나라 사람들 처럼 행정처리가 명확하지가 않을때가 있구요.  동작도 느려요~~

하지만 피지 사람들은 굉장히 순수하고 친절하답니다. 이것만은 아시길....

그럼 우리 신랑님의 신혼여행후기 2탄을 기다려 볼까요? ^^